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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로맨틱버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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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겨울날, 해외 취업사이트에서 “친구가 되어 반갑습니다" 라는 메시지와 함께 우리의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한국과 독일이라는 서로 다른 먼 나라에서  이렇게 만날 줄은 상상도 못했지만 너무 잘 통했던 우리는 얼굴도 모른 체 몇 달 동안이나 장문의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 후, 그는 한달에 두세번씩 저를 찾아왔고, 덕분에 저희는 한국에서 많은 추억을 쌓았지요. 

 

그렇게 만난지 1년이 조금 지나 저희는 자연스럽게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답니다. 자유로운 삶을 꿈꿨던 저희는 디지털 노마드가 되어 마치 두마리의 훨훨 날아다니는 새들처럼 여행하며 돌아다녔어요. 24시간 같이 붙어 있는데도 항상 서로의 존재를 감사해 했고, 로맨틱한 나날들을 보냈죠. 그래서 저희 커플에게  Two Romantic Birds라는 별명이 생겼어요. ^^​​​​

여행을 하면서 많은 숙박 업소에서 묵게 되었지만 안타깝게도 기대에 미치지 않는 곳들이 너무 많았어요. 지불한 돈과 알아본 시간을 허비한 느낌이랄까.. 설레는 마음을 짓밟힌 느낌이랄까..​우리 같으면 이렇게는 안할텐데..​​​

그래서 저희 같은 여행자들을 위한, 특별한 여행을 더욱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줄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바쁜 나날속에 하루라도 힐링과 충전이 될 수 있는 그런 곳 말이죠. 깨끗하고 아늑 하면서도 특별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을 선사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투로맨틱버즈 풀펜션에서 고객님도 저희의 마음을 느끼길 바랍니다. 

​                                                                                       -빛나 & 패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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